또 네이버가 한 발 앞섰다.
네이버와 다음이 경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다음(Daum)을 응원한다. 기업 이미지에 있어서 좀 더 건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비스의 질에 있어서 항상 네이버가 한 발 앞서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것 같다.
한메일이 폐쇄적인 정책으로 일관할 때에, 네이버는 과감하게 아웃룩을 지원하고 계정용량을 늘였다.
물론 한메일이 안정적인 서비스에 환경적으로 훌륭하다는 것은 부인하지 않는다.
한메일이 최고의 메일 서비스이지만, 사용자의 선택에 ‘자유’라는 것은 그 어떤 환경보다 더 중요하고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언제인가부터 네이버 메일을 더 많이 사용했다.
나중에는 그나마 구글로 옮겨타기는 했지만 말이다.
이번에는 블로그 서비스도 같은 양상인 것 같다. 외부 에디터를 지원하는 API 서비스를 네이버가 먼저 내놓았다. 기타 지원하려는 기능들을 쭈욱~ 나열하고 공지하는 것이 기대감을 갖게 한다. 사진도 고화질 업로드를 위하여 장당 10메가를 지원하고, 수효도 무제한으로 풀었다. 개인적인 URL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네이버의 변화는 정말 끌리게 한다. 덕분에 네이버 블로그를 방치하다가 오랜만에 정비를 하고 글을 몇 개 올렸다.
라이브 에디터를 사용한다면 다음의 안내를 따라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가를 판단하고 한 발 앞서서 공격적으로 제공하여 사용자를 선점하는 것이 구글의 방식과 닮아 있다. 그래서 그런지 대외적으로도 지명도가 점점 높아간다. 일본의 검색시장에 다시 진출하였고, 이번에 방한했던 MS의 스티브 발머도 경쟁자로 네이버를 지명했다.
그렇다면 다음은 만년 2등인가? 뭔가 좀 더 분발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물론 가지고 있는 자본의 양에서 이미 대등한 싸움이 어렵겠지만, 그래도 인터넷 사업은 뭔가 모험과 도전의 정신이 지배하는 블루 오션이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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